<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조서 만든 첫 휴양림 경주 백운산에 들어선다
입력2011-09-25 17:40:59
수정
2011.09.25 17:40:59
현대重, 2015년까지 300억 투입
대기업 노조가 처음으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이 경주 백운산 일원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휴양 등 사원복지를 위해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211번지 일원 57ha에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휴양림은 내년부터 약 3년간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자연관찰원, 숲속교실 등 각종 편익시설과 체험ㆍ교육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대기업 노조가 휴양림을 직접 조성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현대중공업 사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울산시민 등 연 평균 1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현재 증대되는 레저ㆍ휴양 수요에 맞춰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산림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휴양림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대기업과 개인, 대학 등이 자연휴양림 조성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