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경욱 퓨전소프트 대표 "모바일산업 클러스터 구축할것"

차세대 모바일산업協 초대회장


"단기 효과를 노리는 단편적인 지원정책보다는 '모바일산업 클러스터'를 제대로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정책을 펴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차세대 모바일산업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경욱(63) 퓨전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이 같은 정책을 위해 지자체ㆍ업계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모바일산업이 대구의 미래산업으로 육성되고 있으나 그동안 업계를 대표할 창구는 물론 업계 내부 교류의 장이 없었다"며 협회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모바일산업협회에는 대구ㆍ경북 26개 모바일 관련 회사 대표가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회원사를 확충하는 한편 조직 규모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현재 지역에는 대구 북구와 구미를 중심으로 모바일 관련 하드웨어ㆍ단말기ㆍ솔루션ㆍ콘텐츠개발 등 400여개 기업이 각기 다른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 설립에 따라 기업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방정부 및 지원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모바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는 성서공단에, 모바일테크노빌딩(올 상반기 준공 예정)은 경북대에, 관련 업체는 대구 북구에 집중 위치하고 있다"며 "모바일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전략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역에는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 갖춘 모바일 기업들이 많은 만큼 모바일 육성 지원정책과 잘 연계된다면 지역의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대구에 본사를 둔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인 ㈜퓨전소프트를 이끌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