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양 고추유통공사 화재…군수 선거운동 중단

권영택, ‘사태수습’ 명목 예비후보 등록 철회

12일 오전 4시 40분께 경북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영양군이 운영하는 공장 건물 660여㎡와 고추건조기 등을 태워 3억5,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7대와 소방관 등 170여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25만여 개의 플라스틱 박스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가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화재와 관련, 지난달 2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군민의 주 소득원인 고추 판매와 유통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사태 수습과 군민 안정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하면 예비후보로 다시 등록할 때까지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