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천명수 정무부시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오는 12일자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자로 홍일표(50ㆍ사진)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홍 내정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건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법과 인천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법무법인 서해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한나라당 남구갑 당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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