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은 9일부터 한 번의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로 미국비자 신청 관련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이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종전에는 서비스별로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앞으로는 비자신청 시에만 수수료를 납부하면 비자 인터뷰 예약에서부터 비자 배송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사관 관계자는“9일부터는 신한은행을 통한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면서 “3월8일 이전에 신한은행에 납부한 비자신청 수수료는 6개월간 유효하며, 비자 인터뷰는 대사관 이메일(Seoulinfo@state.gov)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비자신청 서비스는 대사관의 ‘글로벌 서포트 전략(GSS)’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사이트 주소는 대사관 홈페이지(seoul.usembassy.gov)에 이날 중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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