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 연천군 인구 30년 만에 늘어

매년 급감 현상을 보이던 경기도 연천군 인구가 30년 만에 증가했다.

연천군은 2월말 현재 인구가 4만5,215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달 전 군 역사상 최소인 4만4,824명까지 줄었다가 391명(0.9%) 늘어난 것이다. 이번 인구 증가는 지난달 169가구가 입주한 전곡읍 군인 아파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연천 인구는 지난 1982년 6만8,144명으로 정점을 이뤘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 때문에 개발에 더뎌 주민들이 마을을 떠났다. 지난 1995년 5만4,843명, 2006년 4만6,496명, 지난해말 4만4,900명 등 매년 급감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말 인구 유입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둘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원을, 셋째 아이를 낳으면 5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귀농가구에게는 최대 1,940만원을 지원하는 등 44가지 혜택을 담는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