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니어 투자스쿨’은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들이 중고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고, 희망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게 된다. 또 MBA과정을 청소년용으로 재해석한 ‘주니어 MBA 체험’을 통해 화제의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설명해 준다.
강사진으로는 기승준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1본부장과 한영석 하나대투증권 M&A팀 과장, HSBC증권에서 은행·증권·카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박소정 리서치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청소년 체험학교 시간에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3개 강의와 1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강사진, 투자금융 전문가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커리어 파티(Career Party)’ 등으로 꾸며진다.
류규하 로즈뱅커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투자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IPO, M&A 등에 대한 실무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청소년들이 투자금융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니어 투자스쿨 참가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참가신청은 3월 14일부터 운영위원회 홈페이지(www.allthefit.com)를 통해 접수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18만원.
(문의 02-782-1701)
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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