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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도서지역 응급의료헬기 운영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부터 도서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의사가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의료헬기는 출동요청을 받으면 병원에서 의사를 태우고 5분 이내에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칭)항공의료총괄사업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주관 헬기운영을 위한 의료기관을 공모해 3월에 주관사업자를 선정,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일단 2대로 시작해 운영 헬기 수를 늘려갈 예정이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크게 적은 수준이다. 현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3개국 중 우리나라만이 응급전용헬기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일본도 10년 전에 ‘닥터헬리’라는 응급헬기 사업을 시작해 현재 23대를 보유하고 있다. 복지부는 오는 19일 시ㆍ도, 헬기사업자, 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의견청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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