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전국 139개 이마트를 비롯해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에서도 G+Rice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고급호텔, 백화점 입점 판매를 강화해 프리미엄 쌀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계획이다.
‘G+Rice’경기도지사의 이름을 걸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는 고품격 경기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G+Rice는 완전미 비율 96% 이상, 단백질 함량 6.3% 이하, 저온 저장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고급 쌀이다. -199가 붙은 G+Rice는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199가지를 식약청(KFDA) 기준치의 2분의 1로 차단한 초고품질 명품 쌀이다.
도는 ‘G+Rice’의 품질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납ㆍ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여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4월 중 농업기술원을 통해 정밀 토양 분석, 4~5월에는 관개용수 수질분석을 실시한다. 다른 시도 쌀이 경기미로 둔갑하거나 혼합 판매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농민단체, 시민단체(NGO) 등과 함께 감시ㆍ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9개 시군 혁신단지 2,500ha에서 1만5,000t, 약 308억여원 어치의 G+Rice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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