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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로 진화한 태극낭자 일처리 나선다

안선주·신지애·이보미에 김하늘 가세… 6일 JLPGA 개막전 동반 출전


김하늘(27·하이트진로)의 가세로 전력이 한층 강화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태극 낭자군이 2015시즌 우승 사냥을 시작한다.

JLPGA 투어는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를 시작으로 11월 투어 챔피언십까지 37개 대회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 한국 군단의 주력은 15승 가운데 12승을 합작한 안선주(28·5승), 신지애(27·4승), 이보미(27·3승) 3인방이었다. 이들은 모두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GC(파72·6,52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전에 참가한다.

여기에다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하늘이 이 대회를 통해 JLPGA 투어 '신인'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두고 2011년과 2012년 상금왕을 2연패한 김하늘은 지난해 말 JL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통과해 무대를 일본까지 넓혔다. 2007년 무렵부터 KLPGA 투어에서 1인자 경쟁을 펼쳤던 안선주·신지애·이보미·김하늘이 이제 'JLPGA 투어 빅4'로 만나 일본 그린을 뒤흔들 기세다. 역대 최다인 2012년의 16승 돌파 전망이 밝은 이유다.



지난해를 포함해 JLPGA 투어 상금왕을 3차례나 차지한 최강자 안선주는 다이킨 오키드 대회에서 2010년 우승한 기억이 있다. 신지애는 미국 무대 통산 11승을 거둔 뒤 지난해 일본 무대로 옮기자마자 상금 4위에 오르며 전 세계랭킹 1위의 이름값을 했다. 지난해 상금 3위, 평균타수 2위에 오른 이보미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 이지희·전미정·이나리·김나리·송보배 등이 건재하고 지난해까지 KLPGA 투어에서 뛴 배희경도 개막전부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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