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는 2일 녹사평역 사거리 이태원입구 인도에서 오전 10시부터 알뜰 도서교환 시장을 연다.
교환시장에서는 1인당 5권씩 일대일로 문고에 있는 서적과 바꿀 수 있다.
아동ㆍ문학ㆍ교양 도서가 주요 교환 대상이며 월간지ㆍ참고서ㆍ전문서적 등은 제외된다.
2002년 이전 출판돼 보존 상태가 고르지 못한 책 바꿀 수 없다.
지난해 열린 도서교환시장에서는 구민 300여명이 방문해 1,200여권을 바꿔갔다.
강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방주치의 지정
서울시 강서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방주치의를 지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주치의 한의사들은 아이들이 방문하면 감기 등 각종 질환에 대해 비항생제 요법 치료를 펼치고 비염ㆍ시력저하 예방을 위한 경혈지압법 지도 등 체계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한의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수시로 방문해 건강관리 강의와 생활습관 지도도 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11월 중순까지 UCC공모전
서울시 영등포구는 ‘영등포, 이렇게 달라졌어요’를 주제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영등포의 변화ㆍ발전상, 교육ㆍ복지ㆍ관광ㆍ문화ㆍ예술에 대한 아이디어, 영등포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 등을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
1~3분 분량의 순수 창작 동영상으로 개인ㆍ단체별 1개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의는 구 홍보관광과(2670-75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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