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25개 자치구별 민원처리속도를 나타내는 ‘스피드지수’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피드지수란 민원 처리 속도를 계량화한 것이다. 예를 들어 10일 기한 민원을 2일 만에 처리할 경우 스피드지수는 80으로 표시된다. 즉, 스피드지수가 높을수록 민원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스피드지수를 공개함으로써 자치구의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실ㆍ국별 스피드지수를 시 홈페이지와 다산플라자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 2009년 75.1이었던 스피드지수를 올해 3월 85.3으로 끌어올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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