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는 “1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을 때 이른 복귀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지만 나도 내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무서워 활동을 서둘렀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픔이 극복되면 활동해야하지 않느냐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나는 10년, 20년이 지나도 복귀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복귀를 반기지 않는 시청자에 대해서 정선희는 “아직도 내 복귀를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안다. 하지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활동 의사를 밝힌 셈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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