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른, 부산저축은행 사건서 손 뗀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박연호 회장 등 고위 임원을 변호하던 법무법인 바른이 사건에서 물러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연호 회장과 김양 부회장, 김민영 대표이사, 강성우 감사 등 총 4명의 피고인을 대리하던 바른 소속 변호사들은 법원에 정식으로 사임계를 낼 계획이다. 이는 검찰 수사가 구속기소로 마무리 된 시점에 피고인과 로펌 사이에 합의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바른의 한 관계자는 “피고인들과 이미 재판에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인정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사임계 제출이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피해자들의 항의방문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저축은행 예금주 등 피해자 50여명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바른 사무실로 찾아가 ‘변호사 선임료를 내놓으라’며 시위를 벌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