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주변 9곳에 2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을 설치하고 12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전용주차장은 동대문시장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앞과 국립중앙의료원 옆, 남대문시장 연세상가ㆍ알파문고ㆍ자유상가ㆍ남대문시장 2~3번 게이트ㆍ서울스퀘어빌딩 앞, 서울중앙우체국 옆 등이다. 구는 오토바이 주차장 조성 후 경찰과 함께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와 인도 위 주행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 관악구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서울시 관악구는 올 연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돌려받을 세금이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찾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9월말 현재 구 미환급 지방세는 1만4,621건, 1억8,400만원이다. 주로 국세경정에 의한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ㆍ말소 등으로 인한 세액환급이다.
지방세 환급 청구서를 받은 주민은 전화(880-3347~8)나 인터넷(etax.seoul.go.kr)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 강남구, 마루공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서울시 강남구는 16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연다.
구 부녀회원들과 골프존 직원 450명,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나와 김치 8,600포기를 담근 뒤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정 2,100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과 동행, 순복음 강남교회, 대모산 불국사 등 16개 기관이 행사를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단체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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