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1안타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우선상 2루타였다. 시즌 16번째 2루타. 하지만 0대2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5회에 4점을 뽑아 4대2로 이겼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3가 됐고 출루율은 0.354다. 텍사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일본)는 7이닝 2실점으로 3년 연속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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