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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좌순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사전영장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임좌순(63)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해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에 달하는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임 전 사무총장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다가 24일 체포했으며 조사결과를 종합해 이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사무총장은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정치활동을 펴왔던 인물로 지난 2005년의 시장 재선거와 2010년 시장선거에 각각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으로 출마했던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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