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은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마음을 함께 담아 방송사와 주주사인 진주저축은행이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밖에 주주사인 남성당한약방이 200만원을, 신흥화학(주)가 100만 원, (주)정암산업과 (주)서경 직원들이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여기에 지난 4월 개최된 서경방송 직장인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사천 두원중공업도 우승 상금 300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이사는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들이 하나 둘 모여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SEN 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