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도시 주택가격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발표한 미국 20개 대도시의 3월 S&P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느 134.1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며, 지난 2010년 12월 이후 낙폭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지난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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