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이 북미 개봉 첫날인 24일 압도적인 스코어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흥행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개봉 첫날 흥행수익 3,82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거둔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의 첫날 스코어인 3,439만9,360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또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제친 것은 물론 미국에서 사랑 받는 코미디 시리즈인 ‘행오버3’를 비롯한 화제작들을 압도하는 성적으로 폭발적인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의 국내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다.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일째인 지난 25일 누적관객수가 57만6,674명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주말 박스 오피스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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