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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너무 세게했나?" 립스틱 닦아주는 濠총리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19일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ㆍ호주 정상회담 직전 이명박 대통령의 뺨에 묻은 자신의 립스틱 자국을 손으로 닦아주고 있다. 두 정상의 볼 키스와 립스틱 닦는 장면은 현장 언론을 통해 보도돼 국제적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본격 협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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