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언론과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노화억제·빈혈 예방·성장발육 촉진 등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도 홍보한다.
이 외에도 즉석밥과 컵밥, 삼각김밥 등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에 맞는 간편한 밥에 대한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는 이유는 쌀 소비가 매년 줄고 있어서다. 통계청의 지난해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2013년보다 2.1kg 줄어 사상 최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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