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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 경쟁률 6.9대1
입력2009-10-22 09:16:50
수정
2009.10.22 09:16:50
김정곤 기자
대부분 평형 1순위 청약 마감<br>영종하늘도시는 대거 미달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명시 하안동에서 분양한 ‘광명 e편한세상ㆍ센트레빌’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6.91대1의 경쟁률로 대부분의 주택형이 마감됐다. 반면 동시분양으로 바람몰이에 나섰던 영종하늘도시에서는 대량 미달 사태가 났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ㆍ동부건설이 광명시 하안주공1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광명 e편한세상ㆍ센트레빌’은 이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9개 주택형 중 8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3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207명이 청약했다.
현대ㆍ한양ㆍ우미ㆍ신명종합ㆍ동보주택 등 5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에 나선 영종하늘도시는 1순위 청약에서 거의 전 주택형이 미달됐다. 동보주택건설이 A34블록에서 분양한 ‘동보 노빌리티’ 전용면적 84㎡G형 6가구, 84㎡H형 10가구가 각각 2.6대1, 4.8대1의 경쟁률로 일부 마감됐을 뿐이다.
동시분양협의체의 한 관계자는 “여러 업체가 동시에 많은 물량을 쏟아낸 만큼 1순위 마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며 “2순위,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3순위 청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청약열기는 이어졌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생애최초 특별공급 둘째 날 접수 결과 2,852가구에 누적 청약신청자가 1만4,016명으로 평균 4.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별로 보면 서울 강남 세곡지구 20.7대1, 서초 우면지구 17.5대1, 고양 원흥지구 2.8대1, 하남 미사지구가 2대1의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배정 가구 수를 초과했더라도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계속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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