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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국산 2군마 내일 1,800m 레이스 격돌
입력2008-09-05 18:20:53
수정
2008.09.05 18:20:53
[경마 브리핑] 국산 2군마 내일 1,800m 레이스 격돌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9월7일 국산 2군마들이 1,800m 주로에서 펼치는 9경주에 경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경주가 주목 받는 이유는 2군 상위권 마필들이 대거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펼쳐졌던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 출전했던 마필들이 다시 출전해 재대결을 펼치기 때문. 이번 경주는 2군 상위권에 있는 말들의 대결인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말들을 살펴보면 우선 통산 전적 16전4승, 2착3회로 승률 25.0%, 복승률 43.8%를 기록하고 있는 나이스챔프가 눈에 띈다. 올해 출전한 다섯 번의 경주에서 단 한 번도 3착을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이다. 500㎏ 초반대의 당당한 체구로 선행과 선입이 모두 가능한 마필이다. 하지만 대상경주에는 3번 출전해 우승한 적이 없다.
원주장사는 통산전적 17전3승, 2착3회로 승률 17.6%, 복승률 35.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대상경주에서 13마리의 마필 중 인기순위 12위에 오르고 깜짝 우승을 해 경마 팬들을 놀라게 한 마필이다. 기수나 조교사도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경주에 참여했다고 할 만큼 우승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도 깜짝 우승을 일궈내 조교사에게 첫 대상경주를 선물했다. 3승 중 올해만 2승을 거둘 정도로 최근 컨디션은 최상이다.
통산 전적 19전4승, 2착5회로 승률 21.1%, 복승률 47.4%를 기록하고 있는 어울림영웅은 지난 대상경주 때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강한 추입력으로 첫 대상경주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2착에 그친 바 있다. 추입형 마필로 항상 막판 뒤집기를 통해 우승을 연출했다.
백두전설은 통산전적 15전4승, 2착3회로 승률 27.6%, 복승률 46.7%를 기록하고 있는 마필. ‘백광’의 부마인 ‘더그룸이즈레드’의 자마로 올해만 7번의 경주에 출전해 2착 이내에 4차례나 들어오며 복승률 57.1%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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