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광주ㆍ9~10일 대구서도 개최
-협력사들 올 한해 1만여명 채용 예정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ㆍ교육 강화할 것”
현대기아차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부품 협력사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50여개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2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엽니다. .
다음달 3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0여개 협력사가 참가하는 호남권 박람회를 열고, 9~10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14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영남권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김억조 현대차 부회장은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이 곧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이라며 “협력사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력사들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상반기 중 3,000여명의 대졸과 고졸 사무직을 포함해 올 한해 동안 총 1만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2012년 동반성장 추진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육성정책 ▦협력사 지속성장 기반강화 방안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현황과 추진성과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앞으로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사 교육을 강화하는 등 2차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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