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는 중국이 창설을 주도하는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 지원 체계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양국은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아시아 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그리고 중국측은 AIIB 설립 관련 제안을 한국측에 했고, 우리측은 이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이와 관련해 양측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고, 이 내용이 어제 공동성명에 포함돼 있다”면서 “AIIB 설립 문제는 중국의 설명을 다 들었고, 우리를 포함해 여러 국가간 다자간 실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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