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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재건축시장 불안감 커져 거래 '꽁꽁'


가뜩이나 침체된 서울ㆍ수도권 주택시장이 서울시의 재건축 소형건립 확대 방침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3% 하락했다. 재건축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가 부진해 ▦영등포(0.08%) ▦강북(0.07%) ▦노원(0.07%) ▦송파(0.07%) ▦강남(0.06%) 등이 하락했다. 영등포는 사업추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여의도 미성ㆍ광장 등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가 1,500만~3,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강남은 설 연휴 이후 저가매물 출시가 늘어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현대3차 등이 1,000만원~2,500만원 내렸다.

신도시도 ▦일산(0.02%) ▦분당(0.01%) ▦평촌(0.01%) 등이 하락하며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분당은 거래 공백이 길어지며 야탑동 매화주공3단지, 금곡동 코오롱더프라우 등이 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중동(0.01%)은 소형아파트 저가매물 거래로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내림세가 계속됐다. ▦남양주(0.04%) ▦고양(0.03%) ▦인천(0.02%)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오산(0.02%) ▦이천(0.01%) 등은 소폭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등락을 보였다. ▦강동(0.07%)은 고덕시영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금천(0.04%) ▦도봉(0.04%) ▦노원(0.03%) 등은 소폭 오른 반면 ▦관악(0.07%) ▦강남(0.06%) ▦성동(0.03%) ▦송파(0.02%)는 하향 조정됐다. 강남은 수요가 줄자 가격이 하향 조정된 물건이 출시되며 전셋값이 떨어졌다.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개포동 우성6차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02%) ▦분당(0.01%) ▦일산(0.01%)에서 소형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움직이며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부천(0.06%) ▦광명(0.04%) ▦구리(0.03%) 등에서 전세매물을 찾는 수요가 늘어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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