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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나섰다
입력2009-10-08 18:31:47
수정
2009.10.08 18:31:47
김범일 시장 "공무원 해외출장때 반드시 이용" 지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먼저 대구공항을 활성화하라."
대구시 및 산하기관이 KTX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감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숙원 사업인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에 충분한 항공수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이와 연계해 대구~인천공항 운항편수도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직원 정례조회에서 대구경북에서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출국하는 인원이 약 4,000명이지만 이중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인원은 고작 160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1,300만 시ㆍ도민의 숙원 사업인 영남권 신공항을 건설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시 공무원은 물론 구ㆍ군 및 공사ㆍ공단 직원까지 모두 해외출장시 반드시 대구공항을 이용하고 이를 어길 경우 관계부서에서는 사유서를 받으라"고 단호하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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