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도 첫 여성 감사관 탄생

윤성혜씨 "빈틈없는 행정 이끌것"


"직원에게 '벌을 주는 부서'라 좋아하지 않지만 인사가 난 만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감사행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지난 1946년 경남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 감사관에 임명된 윤성혜(41)씨는 "아직 감사업무를 잘 모르지만 어떠한 사안이 발생한 뒤 수습하기보다는 발생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에 무게를 둬 원칙과 실리가 조화를 이루는 감사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느껴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윤 감사관은 덧붙였다. "여성 공무원으로 전체 공직생활의 절반을 여성과 관련된 부서에서만 근무해왔습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여성 관련 부서에서만 근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2000년 서울 금천구 위생과장에서 경남도로 자리를 옮긴 윤 감사관은 "남편을 따라 경남에 내려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삶의 질도 훨씬 높아진 것 같아 매우 흡족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