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호주도 러시아 제재 동참…G20 참석금지 검토

 크림반도를 사실상 합병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호주가 G20 행사 참여와 관련한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국영 ABC 방송에 따르면 줄리 비숍 호주 외교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국적자 12명에 대해 금융 및 여행금지 제재를 내렸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G20 회의와 연계한 추가 제재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숍 장관은 그 방안이 푸틴 대통령의 행사 참석 금지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비숍 장관은 또 ‘법률적 이유’ 때문에 금융 및 여행 제재가 내려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적자 12명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G20 정상회의는 11월에 열리며 아직 그때까지는 건너야 할 많은 물이 있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한 뒤 “정부는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중이며 크림 합병에 반대하는 다른 국가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