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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 100만 관객 돌파

주간 예매율 3위… 꾸준한 뒷심 발휘


박용하·박희순 주연의 '작전'이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27일 "오늘 중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설 예정이다. 26일까지 총 97만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된 국내 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유감스러운 도시', '워낭소리'에 이어 작전이 3번째다. 지난 12일 개봉해 개봉 3주차에 들어선 '작전'은 일반적인 영화들이 개봉 주가 넘어갈수록 좌석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꾸준한 좌석 점유율과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홍보사인 커밍쑨 측 관계자는 "개봉 초반에는 예상만큼의 반응이 나오지 않았지만 장기전에서 충분히 승부를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각 포탈사이트의 관객 평점이 8.5점 이상 나오고 있고 입소문도 점차 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인 관람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작전'은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상황에서도 맥스무비 등주요 예매사이트 3위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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