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300의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E300 블루이피션시를 17일 출시했다.
E300 블루이피션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V형 6기통 3.5리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 252마력과 최대 34.7㎏ㆍm로 기존 모델(245마력, 31.6㎏ㆍm) 대비 성능은 향상되고 연비는 9.4㎞/ℓ(복합연비 기준)를 실현했다.
엔진 변경과 편의사양 추가 등에 따라 가격 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2단계 한-EU FTA 관세 인하 혜택을 선 적용해 E300 블루이피션시 엘레강스 모델은 6,880만원, 아방가르드 모델은 8,09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