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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개나리… 봄이 성큼


‘봄의 전령’이 도착했다. 3일 서울 지역 최고기온이 영상 17도까지 올라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포근한 날씨로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활짝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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