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13-129 일대 및 44-93 일대가 노량진뉴타운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들 지역은 접도율(도로에 접한 건물의 비율)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그동안 존치구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지난 2008년 접도율 기준이 완화되면서 뉴타운으로 바뀌게 됐다. 서울시는 5일부터 이들 지역의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방동 13-129 일대는 노량진뉴타운 7구역, 44-93일대는 8구역으로 각각 지정된다. 노량진뉴타운은 지난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며 1구역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롭게 편입된 7구역에는 평균 16층, 최고 22층 높이의 520가구, 8구역에는 평균 17층, 최고 27층 높이의 925가구가 들어서 총 1,445가구(임대 2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7구역과 8구역 사이에 있는 영화초등학교 및 영등포 중ㆍ고등학교는 면적이 넓어지고 남ㆍ북단에 각각 보행자 전용도로를 추가 개설해 노량진뉴타운 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서 등ㆍ하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7ㆍ8구역 동쪽으로는 노량진뉴타운 남북을 연결하는 길이 640m, 폭 15m의 친환경 보행 녹지도로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동작구가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을 거쳐 시에 결정요청을 신청할 경우 상반기 내에 촉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재정비촉진계획(안) 작성, 주민공람,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및 고시 등을 거쳐 사업이 진행된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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