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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설 연휴 기간인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기아차의 시승차량을 이용할 ‘설 귀향 시승단’ 2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설 귀향 시승차로는 K5하이브리드(150대), K3(10대), 더 뉴 K7(10대), 뉴 쏘렌토 R(10대), 카니발R(20대) 등 총 200대가 제공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나 11번가 홈페이지(http://www.11st.co.kr)에서 1월14일부터 27일까지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카니발R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만 신청 및 대여가 가능하다.
기아차는 K5하이브리드를 설 귀향 시승차량으로 대거 마련해 기아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 귀향 시승단으로 선발된 고객에게 시승차량과 5만원에 해당하는 유류도 충전해주며,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포인트 모바일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달 30일 추첨을 통해 시승단을 선발하고 기아차 홈페이지와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설 귀향 시승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동권이 상대적으로 제약된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도 시승기회를 제공하고자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를 추가 지원한다. 이 차량의 시승단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2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사항이 탑재된 카니발 차량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동휠체어도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총 70만원 상당의 귀성경비와 유류비 및 귀성선물도 증정한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1월14일부터 27일까지 기아차의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신청자의 장애등급(1급~3급의 중증장애인)과 소득수준, 신청사연 등을 고려해 시승단을 선발하고 이달 30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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