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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러자산 매각설 부인
입력2007-08-13 16:57:43
수정
2007.08.13 16:57:43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중국이 보유중인 달러화 자산 매각설에 대해 "중국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책임있는 투자자"라며 부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 관계자는 12일 중국의 외환관리는 안전성과 유동성,수익률 목표와 함께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화자산 구조는 대외경제발전, 국제화폐체계의 발전과정, 국제자본과 외환시장의 변동추세를 중요하게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국채를 비롯한 달러화 자산은 중국의 외화자산구성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달러화는 국제통화체계에서 중요한 지불수단일 뿐 아니라 미국의 금융시장은 규모가 크고 많은 유동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과 미국의 경제관계는 밀접하며 이는 양국 및 세계의 안정적인 경제발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양국간 전략경제대화 등을 통한 의사소통이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최근 중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의 위안화 절상압력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달러화 자산 매각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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