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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미국과 기상위성ㆍ예보 공조 강화

한ㆍ미 기상당국이 기상위성 품질개선과 차세대 관측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기상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3차 한ㆍ미 기상협력회의’에서 미 해양대기청(NOAA)과 공조체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기상청장은 세계기상기구(WMO) 공동 이사국으로서 향후 활동 방향과 기상업무 기술협력 촉진, 개발도상국 기상기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2년간 기상위성 품질개선 기술 개발과 관련 자료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통합관측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관측기술 개발, 동네예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초단기 예보기술 개발, 레이더 관측망 개선, WMO 장기예보선도센터 공동운영, 탄소추적시스템 공동개발 등도 추진키로 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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