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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그림’대학강사 첫 공판…“예술일 뿐”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언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알리는 정부 홍보물에 쥐 그림을 그린 혐의로(공용물손괴) 기소된 박정수(39•대학강사)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박씨는 “자신의 행위는 사회적 표현 행위이자 예술”이라며 행위예술‘그래피티’로 봐달라고 주장했다. 같이 범행을 시도한 일행으로 지목된 최모(29)씨는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최씨 변호인은 “포스터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 박씨 일행과 유사한 경로로 움직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피고인들은 2010년 10월 31일 대학생 3명과 함께 두 조로 나뉘어 각각 서울 종로와 소공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설치된 G20 정상회의 대형 홍보물 22개에 쥐 모양 도안을 대고 검정색 스프레이를 뿌려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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