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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저소득·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 사업 추진"

이명혁 주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칠성 휴먼시아는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규모 단지로, 교통 및 생활편의가 매우 우수한 곳에 입지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분양가 및 실용성을 감안한 마감재 채택 등으로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에 맞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칠성 휴먼시아 분양을 추진중인 이명혁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사진)은 단지 특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사업지구 뒤편 침산동이 이미 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은 만큼 칠성 휴먼시아 대단지가 입주하는 2012년에는 ‘칠성-침산동’이 주거 선호 지역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본부장은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지역본부의 전체 주택 공급물량 8,563호중 국민임대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물량이 6,781호로, 전체 물량의 80%를 차지한다”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도시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복지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매입ㆍ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이 확대(가구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돼 더 많은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공ㆍ토공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오는 10월 통합공사가 출범하면 택지ㆍ주택 일원화에 따라 공사기간 단축, 이중 공사방지, 기반설치비 절감 등으로 분양가 및 임대료 인하가 가능하다”며 “택지개발이익 일부를 서민 주거복지사업 재원으로 교차 보조할 수도 있어 국민들에게 더 좋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택과 택지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디자인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통합과 관련해서는 “통합공사법 국회 통과 이후 ‘통합설립사무국’을 중심으로 ‘지역본부 설립지원 TF팀도 구성, 조직설계, 사무실 통합, 이전계획 등이 수립되고 있다”며 “대구경북본부 통합사옥은 달서구 도원동 현 주공사옥에 설치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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