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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시황] 신도시 후보지역 경매 열기 후끈


신도시 후보지역에 경매 투자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인천 검단과 파주가 신도시로 추가, 확대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바람이 불자 추가 신도시 예정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광주, 이천, 포천 일대 경매시장에 벌써부터 투자자들이 손길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신도시 후보지로 꼽히는 경기도 광주, 이천, 포천 아파트의 지난달 경매 낙찰가율과 입찰 경쟁률이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광주지역은 10월 아파트 낙찰가율이 114.66%로 전월 대비 11.73%포인트나 올랐다. 평균 응찰자도 9월에는 5명이었으나 지난달에는 15.11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입찰에 부쳐진 10건 중 9건이 주인을 찾았을 정도로 경매 열기가 뜨거웠다. 이천도 경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4~6월에는 평균 2명 미만이 경매에 참여했으나 7월부터 참여자가 점차 늘어 지난달에는 7.67대 1의 입찰 경쟁률을 보였다. 낙찰가율도 90.35%로 급등했다. 포천도 평균 4.41명이 경매에 참여하는 등 신도시 후보지로 꼽히는 지역의 경매 인기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인천과 파주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신도시 지정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는 큰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예정지역 물건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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