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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4분기 단칸지수 ‘-4’…체감경기 악화

일본 대형 제조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1·4분기에 -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체감경기가 악화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일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일본기업 단기경제 관측조사에서 대형 제조업체 경기실사지수(DI·단칸지수)는 -4를 기록해 민간조사기관의 예상치인 -1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외부 환경의 호전이 수익 측면에 기여하는 것은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흥국의 성장 둔화와 고유가 등 세계 경제를 덮고 있는 불안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체감 경기는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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