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한은 오전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고 오후 2시경부터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대응 방안과 함께 “우리 주민과 어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이 시작된 후 김 실장이 다시 상황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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