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변호인’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영화 ‘변호인’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화는 故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을 당시를 모티브로 해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끌었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서 송강호는 억울하게 시국사건에 연루된 대학생(임시완 분)을 변호하는 변호사 송우석으로 출연하게 된다.
해당 사건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영화 ‘변호인’에는 송강호 외에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과 스크린 데뷔에 나선 신예 임시완이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강호 변호인, 출연진만 봐도 벌써 기대되네”, “송강호 변호인, 이 영화는 꼭 봐야지”, “송강호 변호인, 송강호의 연기변신 기대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