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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한국도로공사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신축한 사옥 대강당에서 30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홍원 국무총리, 김학송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지방시대를 시작했다.

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사옥은 14만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지난 2011년 8월에 착공한 정보통신 설비와 사무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된 에너지효율 및 친환경 1등급의 최첨단 지능형 녹색 건축물이다. 국내 대표적인 도로교통 공기업으로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강령을 내걸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도로공사는 김천 본사에 1,00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예산은 10조원에 이른다.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지역과 연계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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