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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3ㆍ4분기 실적 시장 예측 웃돌아

모바일 광고 효자 노릇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의 올해 3ㆍ4분기 순익이 모바일 광고 매출에 힘 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 기업의 지난 분기 순익은 4억2,500만달러, 주당 순익은 17 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엔 5,900만달러(주당 2센트)의 손해를 냈었다.

올해 같은 기간 페이스북의 매출은 20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 순익인 12억6,000만달러와 시장 전망치 19억1,00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특히 모바일 광고가 전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이 전분기보다 늘어난 49%를 차지해 모바일 중시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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