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 건설업체 5년만에 매출 2조 회복

분양시장 활황 등 힘입어 24% 급증

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분양시장 활황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 따르면 관내 191개 회원 건설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2,15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24.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만에 매출액 2조원을 회복한 것이다.지난해 수주액도 2조3,49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 소폭 증가했다.

매출액이 급증한 것은 민간부문 건설경기가 호전됐고 2012년 대폭 증가한 공공공사 발주가 지난해 현장에서 많이 집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지난해 달성·성서지역 산업단지와 각종 택지에서 공장과 근린시설, 아파트와 빌라 등을 적극 수주하고 공급하는 한편 타 지역 틈새시장을 파고든 결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 건설경기 역시 주거·공업·상업용 등 민간건설경기가 호조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고 공공부문 발주예정 물량도 3조원을 넘어서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