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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5일 소형 해치백 ‘뉴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BMW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된 차다.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함으로써 작은 외형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뒷좌석이 앞뒤로 13㎝ 이동이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시트’와 버튼 하나로 뒷좌석을 접을 수 있는 폴딩기능으로 적재공간을 최대 1,510ℓ까지 넓힐 수 있다.
엔진은 오는 9월 발효되는 디젤엔진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3.7㎏·m다.
이밖에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 커튼,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통합 기능 등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기술들을 통해 ℓ당 17.1㎞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판매가격은 기본 트림(세부 모델)인 조이가 4,19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TV와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된 럭셔리가 4,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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