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을 다음 경기에 선발투수로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20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14일 애틀랜타전에서 6회 말 투구 중 오른쪽 엉덩이 근육 부상을 당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됐다. 류현진은 16일 LA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정밀검진을 받는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애틀랜타 원정에서 6대4로 이겨 시즌 70승(53패) 고지를 밟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는 그대로 5.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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