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짐 캐리는 지난 4월 5년간 동거해 온 제니 맥카시와 결별했다.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짐 캐리는 최근 맥카시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후 상태가 더욱 심각해져 주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짐 캐리는 오래 전부터 우울증으로 고통 받아왔다. 지난 2008년에는 우울증에 관한 책을 낼 정도였다. 제니 맥카시는 짐 캐리가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던 인물이다. 정신적 버팀목을 잃은 짐 캐리는 현재 심각할 정도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