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ㆍ사진 오른쪽)은 10일 (사)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회장ㆍ조현호)와 제휴카드 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는 지난 1993년 4월 업종이 다른 지역 기업들의 경영·기술자원 교류를 위해 출범했다. 현재 24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소그룹 별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사)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소속 약 400여개 회원 기업체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향후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박세호 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와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제휴카드 발행 업무 협약을 통해 발급된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일정금액을 해마다 출연,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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